우회전 신호위반 기준 헷갈리면 과태료 5만원

연말부터 계속해서 도로교통법이 개정되고 있습니다. 특히 우회전 신호위반 때문에 무척 신경 쓰이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지금부터 딱 2분만 체크하시고 아까운 과태료 내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제는 마음대로 못 가요

2022년 7월부터 우회전 방법이 변경되었습니다. 3개월간의 계도기간을 지나 10월부터 본격적으로 단속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애매모호한 단속 기준으로 인해 운전자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습니다. 

사람이 건너기 위해 서 있어도

라는 규정이 생기며 경찰도 단속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예전처럼 우회전할 때, 마음대로 지나가시다간 과태료를 피하기 힘드실 겁니다.

 

 

개정된 횡단보도 우회전 방법

1. 횡단보도에 사람이 건너고 있다면 신호관계없이 무조건 일시정지

2. 횡단보도를 건너기 위해 사람이 서 있어도 무조건 일시정지

 

2023년부터 우회전 신호등과 고원식 횡단보도 등 안전시설이 집중 설치 될 예정입니다. 즉, 우회전 신호가 들어와야지만 우회전을 할 수 있습니다.

 

빨간불일 때 우회전 하게 되면, 신호위반 단속 대상입니다.

 

횡단보도 주변 앞지르기 금지

정부는 교차로, 횡단보도 등 많은 보행자가 있는 장소에서 사고가 많이 발생한다고 판단하여 앞지르기를 금지하는 법개정을 추진했습니다.

 

만약 이 법이 시행된다면, 12대 중과실 중 하나로 등록될 가능성이 크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어린이보호구역뿐 아니라 횡단보도 근처에서도 더욱 신경 써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