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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잠잠했던 연말 회식이나 지인들과의 약속 자리가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 것 같습니다. 저도 벌써부터 연말에 잡힌 약속으로 스케줄이 점점 차고 있네요. 여러분은 귀가하기 전, 술을 깨기 위해 숙취해소제를 챙겨 드시나요? 앞으로는 계란후라이로 술을 깨 보시기 바랍니다.
계란(달걀)
달걀은 순우리말, 계란은 한자어입니다. 계란은 가격이 저렴하고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으면서 동시에 최고의 단백질원으로써, 운동을 하거나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열광하는 훌륭한 식품입니다. 계란의 흰자에는 주로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어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근육을 키우거나 살을 빼려고 다이어트하는 사람들에게 큰 인기입니다. 계란의 노른자에는 영양분의 거의 70% 이상이 함유되어 있을 정도로 고칼로리인데, 여기서 지방 성분이 술을 깨게 하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계란 후라이의 영향
평소 반찬으로 즐겨먹었던 계란후라이가 술을 깰 때 도움이 된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술자리에서 안주로 계란으로 조리한 음식을 많이 주문해서 먹었던 기억들이 있는데요. 곰곰이 생각해보면 계란 후라이를 많이 먹고 귀가한 날에는 희한하게 다음 날 숙취가 조금 덜 했었던 것 같습니다. 술이 깨는데 도움이 되는 이유는 계란 노른자의 지방이 알코올이 체내에 흡수되는 것을 억제시키기 때문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자연스럽게 체내에 혈중 알코올 농도 수치는 내려가고 술이 점점 깨는 것입니다.
어떻게 먹는 게 효과적일까?
콜레스테롤 성분인 지방으로 술을 깨는데 역할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액상의 상태로 먹는 것이 제일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계란을 날 것의 상태로 먹거나, 노른자가 익지 않은 상태로 먹는 것이 술을 깨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오늘은 술을 깨는 방법으로 계란후라이가 좋다는 포스팅을 해보았는데요.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과도한 음주를 하지 않는 것입니다. 올 연말에도 적당한 음주로 한 해의 마무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