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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백일해 예방 접종과 주의사항

금융 대출 지원 서포터즈 2022. 10. 13. 19:41

안녕하세요. 호빵엄빠입니다.

오늘은 34주 차 정기검진 차 병원에 방문했습니다. 백일해 접종 시기가 다가와 곧 태어날 호빵이를 위해 예방 접종을 하고 왔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은 백일해 예방 접종과 주의사항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신생아-가족-사진
건강한 가족 사진

 

백일해란 무엇일까?

백일해가 일단 무엇인지 잘 모르시는 분들이 꽤 많으실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백일해 접종은 임산부나 같은 공간에서 거주하는 가족들이 대게 맞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곧 태어날 아기를 위해서 맞는 것이기 때문에 관심이 제일 많으실 것 같은 예비 산모님들은 오늘의 포스팅을 주의 깊게 봐주시기 바랍니다. 백일해는 보르데텔라라에 속하는 백일해균으로부터 감염되는 호흡기 질환이라고 합니다. 이름처럼 백일동안 기침을 동반한다고 백일해라고 불릴 정도로 만성 기침 증상을 보이는 질환이기도 합니다. 계절적으로는 여름과 가을에 발병률이 제일 높게 나타나고 함께 거주하는 가족 내 발병률이 가장 높은 편이라고 합니다. 

 

바이러스-감염-사진
호흡기 전파 감염

 

백일해 원인과 예방 접종 시기

감염은 환자와의 직접적인 접촉이나 기침, 재채기 등에 의한 호흡기 전파로부터 감염이 된다고 합니다. 신생아의 경우 생후 2개월 경 DPT(디프테리아, 백일해, 파상풍) 예방접종을 하는데 그전까지 백일해에 취약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엄마와 아빠의 경우에는 필수적으로 맞는 것이 좋고 그 외 접촉이 많으신 가족분들도 접종하시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어른들은 비교적 가벼운 감기 증상으로 넘어갈 수 있지만 신생아나 나이가 어린 어린이일수록 합병증과 사망률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특히 1세 미만의 영아에게서 사망률이 가장 높게 나타난다고 하니 임산부나 그 가족분들은 미리 접종을 통해 예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임산부가 접종을 하여 얻게 되는 부작용은 거의 없다고 할 정도로 극히 낮으며 예방 접종을 했을 경우, 태아는 엄마로부터 항체를 받고 태어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으니 기억하시고 맞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임산부의 권장시기는 27~36주 사이라고 하는데 그 이유는 항체가 만들어지고 태반을 통해 태아에게 전달되는 적정시기이기 때문입니다.

 

주사-맞는-사진
예방 접종 사진

 

백일해 증상

잠복기는 이르면 3~4일 최대 21일까지 정도이고 그 증상은 6~8주간 3단계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초기 1~2주 일 때에는 콧물, 경미한 기침, 발열 등 가벼운 감기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중기 2주~4주 혹은 그 이상 기간 동안에는 점점 기침이 심해지며 눈이 충혈되면서 구토를 동반한 가래가 나올 수 있다 합니다. 증상이 심할 시에는 청색증이 오거나 코에서 피가 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말기 즉, 회복기에 이르면 기침의 정도와 횟수가 감소하고 구토 증상이 호전되면서 회복하게 됩니다.

 

백일해 접종 가격

백일해 접종 가격은 저의 경우 산부인과에서 5만 원을 주고 맞았습니다. 가격이 저렴한 보건소의 경우에는 17,000원이니 가격차이가 꽤 심한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백일해 재고 부족으로 산부인과에서도 보호자는 접종을 안 해줄 수도 있으니 개인적으로 찾아봐야 할 수 있습니다. 집 주변 혹은 가까운 병원에 백일해를 취급하는 기관인지 확인하시려면 직접 전화를 해보시거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사이트에 접속하셔서 알아보실 수도 있으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마무리하면서 모든 산모님들과 가족분들 건강하시고 순산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