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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처음 선보였던 제네시스 x를 시작으로 스피디움 쿠페, 컨버터블까지 총 3가지 모델이 있습니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으로 제작하여 제네시스 브랜드 최초 천정 루프가 열리는 컨버터블 모델을 최근 공개했습니다.
전기차 최초 컨버터블 적용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시장이 점점 커지면서 발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전기차 시장에 테슬라를 중심으로 많은 자동차들이 출시되었지만 컨버터블을 적용한 차량은 아직 없었습니다. 제네시스에서 그런 점을 생각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루프가 개방되는 전기차 모델을 지난 11월 15일 LA 오토쇼에서 선보였습니다.
아직은 컨셉트카이지만, 인기 있는 해외 브랜드 스포츠카들과 견주어도 절대 밀리지 않은 디자인과 강렬한 인상을 보여줍니다. 앞 뒤가 짧은 정통 럭셔리 4인승 컨버터블 형식의 차량입니다. 사진상으로만 봤을 때에는 독일 벤츠의 S클래스 쿠페 정도 사이즈와 비슷해 보입니다.
전체적으로 스포티한 감성과 고급스러움을 강조했습니다. 내부에서 올려다봤을 때 유리패널이 적용되어 시원한 개방감과 넓은 시야를 확보하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최근 해외에서 테스트 운행 중이던 제네시스 x 컨버터블이 사진에 찍혀 세계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는 중입니다. 개인적으로 꼭 양산까지 이어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동차로 자리 잡으면 좋겠습니다.
프리미엄 제네시스 x 가격 얼마
아직 양산 결정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정확한 가격 예상을 하기 힘들지만, 스펙과 전기 차임을 고려하여 예상 가격을 써보았습니다. 제네시스 x 쿠페가 1억 초반 정도에 형성되고 컨버터블은 이보다 약 1,500만 원 더 높게 책정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생각보다 가격대가 높아 쉽게 접근하기는 힘들겠지만 그 값어치를 제대로 보여주기만 한다면 충분히 매력적인 금액이라고 생각합니다.
외관 디자인과 실내 모습
현대자동차 관계자에 의하면, 제네시스 자동차만의 정체성과 앞으로의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으로 설계했다고 합니다. 우아하고 역동적이면서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디자인이라는 말을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두줄의 헤드램프와 후미등은 현재 제네시스 모습과 비슷하지만 형상이 조금씩 다르고 더 세련되고 업그레이드된 디자인으로 보입니다.
계기판 디스플레이와 센터패시아가 왼쪽으로 약간 기울어져 있는 것으로 보아 운전자 중심의 차량입니다. 전체적으로 한국적인 미와 정서를 담은 컬러를 많이 이용했습니다.
실내 색상으로 기와 네이비색과 단청 오렌지색 적용이 그 말을 대신해 줍니다. 시트에 한국적인 색상을 적용하여 세련되고 모던한 분위기를 잘 연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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